몸캠피싱은 메신저에서 음란 화상채팅을 하자고 접근하여 상대방의 음란행위를 녹화한 후 해킹한 개인정보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디지털 범죄행위이다.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몸캠피싱 사건은 모두 108건으로 집계됐으며 연도별로는 2019년 74건(광주 24건·전남 50건), 2020년 124건(광주 30건·전남 94건), 2021년 142건(광주 42건·전남 10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