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9조 2,580억 원 투자, 샤힌 프로젝트 추진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쓰-오일(S-OIL)(주) 대표이사 시이오(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Shaheen Project)‘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 아람코가 자회사인 에쓰-오일(S-OIL)(주)을 통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26년까지 9조 2580억 원을 투자해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샤힌(Shaheen, 아랍어로‘매’) 프로젝트’ 투자를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