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첫 폴더블폰 '픽셀 폴드' 렌더링 공개…갤럭시 Z폴드와 유사 구글 폴더블폰 베일 벗었다! 내년 5월 개발자 회의서 공개 예상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구글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구글 픽셀 폴드는 화면을 가로로 접는 형태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와 유사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12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내년 5월 연례 개발자 행사인 '구글 I/O(인풋/아웃풋)'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픽셀 폴드'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구글은 매년 이 행사에서 혁신 기술과 새로운 기기를 대거 선보여왔다. 픽셀 폴드는 5.79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중앙에 펀치홀(카메라 구멍)이 있디. 7.69인치의 내부 디스플레이 오른쪽엔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자리잡았다. 화면을 펼치면 크기는 158.7x139.7x5.7mm다. 갤럭시Z폴드4(155.1 x 130.1 x 6.3mm)와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의 UTG(초박막강화유리)가 적용된 OLED 패널을 썼다. 구글 자체 칩셋 '텐서 G2'와 최소 12GB의 램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2가지, 예상 판매가는 1799달러(약 234만원)다. 예상대로라면 갤럭시Z폴드4의 국내 출고가 199만8700원(256GB) · 211만9700원(512GB)보다 높은 가격이다. [caption id="attachment_50193" align="aligncenter" width="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