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난 3일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022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희망키움 및 내일키움 통장가입자 150여 명으로, 방역 수칙 완화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지출‧신용 및 부채 관리, 서민금융지원제도,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주택 매매, 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가로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매월 적립해 3년 만기 후 목돈으로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립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아 통장 가입자들이 실질적인 자립을 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돈마련 기회 실현과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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