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제10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가 11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령군민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군 대가야읍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는 매일신문사에서 주관하여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개최했다.

지산동 고분군은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2015년 3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되어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뤄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본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