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통신망 교신 훈련, 가상 시나리오 활용 도상훈련 실시, 실시간 소통 채널 마련 등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강동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구 전반의 재난관리 체계를 긴급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이 가능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구는 이태원 참사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상호통신 미흡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1일 강동경찰서장, 강동소방서장 및 관련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신 훈련을 실시했다.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교신훈련을 진행해 재난안전통신망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을 활성화해 대응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다중밀집지역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유관기관과 합동 도상훈련(FTX)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