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은 민간의 우수한 혁신 기술·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성능과 사업성을 실증하는 기회를 제공해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시는 코코엠텍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하나로 내년 3월부터 소하동 한내근린공원 일대에 모듈화 기술이 적용된 ‘ALL-IN-ONE 모듈 스마트폴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ALL-IN-ONE 모듈 스마트폴 솔루션’은 기존 CCTV, 비상벨, 와이파이 등에 사용하는 각각의 폴을 원형 모듈러 안에 합쳐놓은 첨단 도시기반시설로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고 다양한 모듈 추가 구성도 가능하여 비용 절감, 효과 극대화, 타 시스템 간 연계는 물론 도시미관도 개선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인 모듈형 스마트폴을 한내근린공원에 설치하여 시민 안전과 편의 개선은 물론 스마트시티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며,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앞두고 최적화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광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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