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호인 800여 명 참가, 늦가을 정취 만끽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지난 13일 전남 곡성군에서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곡성 전국산악자전거 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2종목(크로스컨트리와 라이딩)으로 진행됐으며 총 8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코스는 곡성읍, 오곡면, 고달면 일원 중심으로 짜여졌다. 참가자들은 가을로 물든 섬진강 자전거 도로와 곡성의 마을과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곤방산 자락을 달리며 곡성의 자연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