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통영시는 치매실종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5월부터 약 6개월간 미용업 51개소, 요식업 30개소 등 105개의 업소를 치매 등대지기 업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등대지기란 치매노인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가족에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노인 실종 신고가 경찰서에 접수되면 경남광역치매센터에서 실종자 정보를 치매등대지기 참여업소에게 문자를 발송한다. 주변에 실종자가 없는지 살펴보고, 실종자 발견 시에는 112에 신고하여 가정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