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순천만습지와 순천만 인근지역 일원에서 ‘제23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

‘세계유산 순천만, 갈대의 빛으로 풍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의 주관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간 주도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순천만 인근 지역 농·어민의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