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 2020년 대비, 2021년 14.9명 감소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홍성군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가 2021년 32.3명으로, 2020년 47.2명에 비해 14.9명으로 줄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군이 추진한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의 성과가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의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 중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2012년 시작해 올해 10년 차를 맞이하는 장수사업이다. 매년 26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행복마을 지정하여 자살예방교육과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 참여자 조사 결과 우울지수가 44%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