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의원, “대학들은 특별전형 취지에 맞게 장애 학생들에 대한 진입의 벽 낮춰야”

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국내 4년제 대학 109교의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총 1,622명이었으나, 실제 선발되어 등록된 장애 학생은 827명에 그쳐 모집인원 대비 등록인원이 5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은 정원 외 모집임에도 불구하고 선발인원이 모집인원 대비 절반에 불과하다는 것은 장애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이 얼마나 높은 벽이었는지 실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