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현재 복구 작업 진행중" 세부 장애 범위 파악 중…빠른 복구 위해 노력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15일 오후 3시30분께부터 카카오톡 등 카카오가 운영하는 서비스와 다음 홈페이지 등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 오후 5시 00분 현재 카카오톡 장애가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전송하면 '서버로부터 대화내용을 불러오지 못했다'며 '잠시 후 다시 시도해달라'는 알림이 뜬다. 로그인이 되었다 해도 메시지 발송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카카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15일 오후 3시30분께부터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가 원활하지않은 문제가 있다"며 "“세부 장애 범위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 지하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에 지하 4층 규모(연면적 6만7000여㎡)로 네이버, 카카오, SK 통신사의 서버를 관리하는 업무 시설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2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60여 명과 펌프차 등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caption id="attachment_49651" align="aligncenter" width="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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