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경영위기 농가의 재기 지원을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환매차익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사업이 당초 목적과 달리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매입한 매입원금 대비 농가에 다시 해당 농지를 환매할 때 발생하는 환매차액 비율이 2017년 14.1%, 2018년 14.4%, 2019년 16.6%, 2020년과 2021년 17.7%, 올해는 19.6%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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