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겨, 대책 마련해야”

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성범죄가 2020년 328건에서 2021년 378건으로, 50건 급증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1년에만 총 378건이었는데, 시도별로는 △서울 89건 △경남 50건 △충남 33건으로 가장 많았다. 타지역의 경우, △충북 28건 △부산 24건 △대전 23건 △대구 22건 △경기 20건 △인천 19건 △전북 17건 △강원 15건 △광주 10건 △세종 10건 △울산 5건 △전남 9건 △경북 4건 △제주 0건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