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지역 내 학생 100명 대상 꿀벌의 생태 배우고 체험하는 '성동 무지개 꿀벌 학교' 열려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지역 내 학생들 100명을 대상으로 꿀벌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성동 무지개 꿀벌 학교'를 열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교육 실천에 나선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100대 농작물 중 71종이 꿀벌에 의해 열매를 맺는다. 꿀벌 개체수가 감소하거나 사라지면 농작물과 가축 사료 등의 생산이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식량위기 뿐 아니라 식물들이 번식을 못하면서 탄소흡수량이 줄어들고 기후위기는 더욱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