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HMM 민영화, 속도보다는 원칙이 중요”

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결정되면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HMM의 민영화 시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경영권을 가진 한국해양진흥공사의 HMM 민영화 완료 및 단계적 매각 예상 스케줄이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은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르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정부에 “단계적 보유지분 축소를 추진하여 ‘24년 말까지 HMM 경영지원단을 우선 감축하고 ‘25년 말로 예상되는 민영화 완료 시기에 맞춰 기능을 폐지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