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경찰관 배치율 올랐지만 … 작년대비 정원 감축 반사효과

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된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 정원을 여전히 채우지 못했을 뿐 아니라, 작년대비 정원 또한 전국적으로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교육부와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도별 SPO 정원은 작년 대비 99명(9.1%)이 감소한 1천23명, 배치 현원은 50명(4.9%)가 감소한 970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