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 높은 기능 변화에 인상된 가격에도 국내 프로 판매량 ↑ 카메라, 충돌 방지 기능 등 문제점도 발생해 지적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릿저널은 킹스아일랜드에서 아이폰 14 판매 이후 약 6건의 아이폰 충돌 감지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충돌 감지 기능은 센서 데이터를 조합해 충돌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후 10초간 경고를 표시한 후 경고음이 울린 후 사용자가 20초 동안 아무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긴급 구조 당국이 사고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이 기기의 사용자에게 심각한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음성 메시지가 전송된다. WSJ는 이 기능이 위급 상황이 아니라 신시네티주 ‘킹스 아일랜드’ 테마파크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에도 작동했다고 전했다. 매번 구조 대원이 테마파크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에 따르면 해당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미국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로 충돌이 발생할 때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충돌 방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차량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일부 상황에서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caption id="attachment_49577" align="aligncenter" width="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