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80% 이상이 MZ세대…커뮤니티 활성 사용자 수 3700만명 고평가 지적 有! 소셜·커뮤니티 기능 앞세운 북미 지역 1위 C2C 플랫폼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4일(화) 네이버는 북미 최대 중고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포쉬마크의 기업가치를 주당 17.9달러(2만5760원), 순 기업가치 12억달러(1조7268억원)로 평가했다. 취득 금액은 2조3441억원 규모로 네이버 사상 최대 규모의 빅딜이다. 포쉬마크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결합한 미국의 대표적인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이다. 2011년 설립 이후 총 8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 C2C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포쉬마크는 지역 단위의 소셜·커뮤니티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C2C 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네이버는 이번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C2C 시장의 핵심지인 북미 지역을 거점으로 한국·일본·유럽을 잇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두 회사는 웹툰과 왓패드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번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중고거래 시장의 핵심지인 북미 지역을 거점으로 한국-일본-유럽을 잇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 네이버가 인수한 포쉬마크는 어떤 기업일까? [caption id="attachment_49532" align="aligncenter" width="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