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초량천 시민위원회 제안‧주민여론조사 결과 따라 결정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부산 동구 초량천 공공조형물 ‘초량살림숲’이 올 연말까지 사하구 을숙도 부산현대미술관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부산 동구는 지난 2021년 5월 설치된 ‘초량살림숲’에 대해 주민들의 ‘흉물 논란’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작품 작가와 부산현대미술관 측과 협의를 진행해 최근 동의를 얻어 지난 9월23일 이전을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