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없는 원년 달성을 위해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3중 차단방역을 골자로 한 민․관 비상방역태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 들어 8월 말 현재까지 유럽․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5천355건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2천842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철새 주요 번식지인 시베리아와 알래스카에서 교차 감염 후 겨울 철새를 통해 국내 바이러스 유입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