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일상회복과 지역 철강업체 조기 정상화에 매진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포항시가 당초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포항의 대규모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지난 13일 잠정연기 발표한 데 이어 취소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포항은 지난 6일 우리나라 역대 강우량 9위 수준의 폭우를 기록한 태풍 ‘힌남노’로 지역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민·관·군이 합심해 총력 재난복구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은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과 함께 전국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의연금(품)이 답지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