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병원선 전남512호 선박 내용연수 기간인 20년이 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 신축사업 공모에 도전해 선정, 대체건조 설계비 2억 원을 국비로 확보해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한다고 밝혔다.

새로 건조될 전남512호 병원선은 380톤 규모다. 서해안의 낮은 수심 등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환경 친화적 하이브리드 장비를 탑재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2050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총 건조사업비는 16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