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줄도 떼지 않은 새끼 고양이 배추망에 버려진 채 발견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논산시 동물보호센터 더함은 지난 12일 오후 8시 경 논산공고 부근 전봇대에서 배춧잎 쓰레기와 함께 배추망에 버려진 길고양이 4마리가 지역 주민들에 의해 발견, 센터로 입소했다고 밝혔다.

발견한 주민에 의하면 산책 도중 이상한 소리가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입구가 끈으로 꽁꽁 묶인 배추망 안에서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눈도 뜨지 않은 살아있는 고양이 4마리를 발견하여 망을 찢고 구조하게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