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네 번째 평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 간 주말에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강원도 강릉시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와 함께 총 4차 시로 나눠, 매일 3시간씩 진행됐다. 김준기, 박소영, 유민아 강사가 함께한 이번 평화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유소년 10인이 함께했으며, 마지막까지 단 한 명의 낙오 없이 전원 수료해 의미를 더했다.
평화 아카데미는 2019년 개최된 1회 영화제부터 매년 유소년들과 환경과 공존, 통일 등 다양한 평화 테마에 대해 이야기해 온 교육 프로그램. 이번에 열린 평화 아카데미는 다양하고 일상적인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평화 주제의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가 평등한 기회와 주체적 선택을 통해 스스로의 예술을 지향하는 문화 예술 교육 공간인 만큼, 영상 제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와 공부가 함께하는 시간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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