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명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순천시내를 통과하는 경전선 구간인 인월동 철도건널목에서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8시경 순천시 인월사거리 인근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SUV차량 측면을 들이받았다. 50대 여성 운전자는 건널목에 진입한 후, 승용차 밖으로 대피하여 다치지 않았고 무궁화호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23명도 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