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9월6일 새벽부터 성주군에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 힌남노는 수륜면 신파리 일대에 돌풍을 일으키며 지나 갔다. 힌남노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뿌리째 뽑혀 쓰러진 나무, 빠알갛게 익어 갈 소망을 이루지 못한 떨어진 사과만 남게 됐다.
피해 농가는 “힌남노가 강풍을 동반한다고 해서 지주 설치 점검 등 대비를 했으나 돌풍이 기어이 나무를 넘어 뜨렸다. ”며 쓰러진 나무와 지주시설을 정리하는데에 엄두가 나지 않아 일손돕기를 요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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