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연휴 식중독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9일부터 4일 동안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세균성 식중독 질병인 살모넬라균감염증과 병원성대장균감염증 등 장관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 기간 1일 2명 1개조로 비상근무조를 가동해 시군에서 검체가 접수되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장관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