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도청 전 실국장,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게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선제대응대책 회의를 열어 주말 전 공무원 비상체제 유지 및 현장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산사태, 노후 저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 사전대피 ▲지붕, 옥외간판 등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 결속․결박 ▲과거 피해지역 및 재해복구사업장의 재피해 방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낙과, 도복 피해 예방, 양식장, 가두리시설 고정‧결박 ▲재난문자 및 방송, 재난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도민 홍보 활동 전개 등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