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침수 피해 구민 대상 ‘마음건강 상담실’ 운영 중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영등포구는 최근 침수피해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음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은 그 자체로 인명, 재산 상의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이를 경험한 사람들의 심리상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면장애, 식욕저하, 불안 등의 증상부터 심한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이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