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8월 9일(화),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태건·장문영 박사 부부는 병원 신관 건축기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를 기탁했다.

정태건 박사는 한국 재림교회를 대표하는 여성 교육자 고(故) 임정혁(1909~2006) 교수의 차남으로 서울대학교 농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로마린다 의대를 졸업 후, 미네소타 대학에서 이비인후과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로마린다 대학교에서 교수로 봉직하며, 리버사이드 지역에서 이비인후과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