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포항시는 최근 민·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힘을 모아 쓰레기더미 속에서 혼자 살고 있는 한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 가구는 시청 통합사례관리사에 의해 복지사각지대로 발견됐으며, 최근 모친이 사망한 후 장애와 암 투병으로 혼자 살고 있던 아들이 집안 가득 쌓인 쓰레기와 벌레, 악취에 시달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와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사례회의를 거쳐 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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