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독립운동인 ‘파리장서운동 기념비’ 덕곡서당 앞에 건립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진주시는 11일 수곡면 사곡리 덕곡서당 앞에서 조규일 시장과 유족, 유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장서비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건립된 파리장서비는 회봉 하겸진이 후학 양성에 힘썼던 수곡면 사곡리 덕곡서당 앞 200㎡의 부지에 높이 2.7m, 너비 1.5m 크기로 세워졌다. 1억2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올해 7월 준공돼 이날 일반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