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복지 공간 조성을 위해 민간사회복지시설 방역 소독 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설 1곳당 3차례 진행하며 방역 완료 이후에‘소독증명서’를 발급해 감염병에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인증’해준다. 방역 작업은 간단하지만 소독액이 강하기에 조심해야 한다. 방호복을 입은 전문가가 시설 안쪽부터 천천히 나오며 분사 기계에 넣은 소독액을 구석구석 뿌려준다.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작업을 다 마친 뒤 출입문을 닫고 소독액이 가라앉아 살균할 때까지 밖에서 10~15분간 기다린다. 시간이 지나면 걸레나 물티슈 등으로 소독액이 앉을만한 곳을 닦아 낸다. 방역·소독업체 담당자는 “소독액이 앉으면 끈적거려 생활이 불편하기에 꼼꼼하게 닦아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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