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향교에서 동래구청장이 공자를 뵙고 취임을 아뢰는 행사 가져...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향교는 지난 25일 오전 9시 향교 대성전에서 신임 동래구청장의 알성고유례(謁聖告由禮)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큰일을 치르고 난 뒤에 그 이유를 사당이나 신명(神明)에게 아뢰는 것이다. 알성고유례는 공자를 모시고 있는 사당인 대성전(다른 말로는 ‘문묘(文廟)’)을 찾아 그에게 절을 올리며 뵙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 때 간략히 행하는 의식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