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성민 기자 |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18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강정현(19)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강정현은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선두와 3타차 공동 8위 그룹에 자리해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였다. 하지만, 강정현의 진가는 최종라운드에서 발휘됐다. 홀인원과 버디 7개를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9-63)의 기록으로 스코어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