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살피미 앱’, ‘다시이음’사업 등 고립·고독사 예방 위한 시책 추진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최근 이혼율 증가, 비혼주의 확산, 실업률 및 가족관계 단절 등에 따른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대두되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및 ‘안심살피미 앱’, ‘다시이음’사업 등 1인 가구의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울산 남구의 1인 가구 현황은 2015년 34,649세대(25.9%)에서 2020년 40,202세대(29.1%)로 5년 사이 3.2% 가량 증가했으나, 2021년에는 전체 138,512세대 중 50,202세대(36.2%)로 전년대비 7.1% 증가하여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구 십만명 당 자살율이 2020년 기준 35.9%로 전국 평균 25.7%를 훨씬 웃돌고 있어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