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관심도 줄면서 자연스럽게 관람객 하락세...참여 기업 줄어들어 업계 "한 번 준비하면 기본 20억원 이상 지출" 비용 부담 등으로 완성차 업체 불참 이어져 아이오닉6, BMW i7, MINI 에디션 최초 공개 했지만 규모 감소로 아쉬움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부산국제모터쇼가 4년만인 오늘 개막한다. 세계 최초로 현대 아이오닉6, BMW i7 등 전기차와 수소차등 친환경차들이 대거 공개되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과거보다 완성차 참여 업체가 크게 줄어든 점은 아쉬움로 남는 상황. 4년만에 열리는 부산국제 모터쇼에는 28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해 신차와 친환경차 110여대를 전시한다. 코로나, 비용 등으로 인해 완성차 업체가 불참을 선언한 탓인데 국내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BMW가 참여하면서 그나마 존재감을 부각시켯다. 국산차 브랜드도 현대차그룹이 대거 자리를 잡아 부산국제모터쇼의 체면을 살렸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규모는 이전 모터쇼에 비해 다소 축소됐지만 차세대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등 질적으로 상승하고 전기차 시승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이처럼 모터쇼 개막을 밝혔다. 이번 모터쇼는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총 28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하고 수입 브랜드는 BMW와 MINI, 롤스로이스 등이 참가한다. [caption id="attachment_48657" align="aligncenter" width="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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