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유아용품과 편지가 든 박스를 덕천지구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편지를 통해 세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차상위 가정으로 힘들지만 주위에 더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