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핵심 요약] 9월 출시 애플워치8, 업계 첫 발열 탐지 기능 추가 유력…일반·스포츠 모델만 적용 애플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첫 탑재 이어 시장 선도…“2025년엔 고혈압 측정도” 애플 독주-출하량 키운 삼성전자 맹추격…나란히 신작 발매 ‘진검승부’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가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애플은 9월 아이폰14와 함께 애플워치8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8월 갤럭시워치5를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1위를 계속해서 지켜온 가운데, 2위인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얼마나 따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중저가를 내세워 점유율을 넓히는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추격도 방어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갤럭시워치5 판매량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분기 전체 스마트 워치 출하량의 36.1%를 차지해 1위를 지켰다. 지난해 점유율 35.9%에서 0.2%p 근소하게 늘어난 수치다. 2위는 삼성전자로 점유율 10.1%를 차지했다. [caption id="attachment_48591" align="aligncenter" width="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