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화 실패 후 추가 산란한 듯, 안정된 환경 조성 위해 노력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지난 5월 두 개의 알을 낳았지만 부화에 실패했던 재두루미‘철원이’‘사랑이’ 부부가 부화에 실패한 알을 회수한 지 며칠만에 또다시 알을 낳아 부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 포란한지 40여일이 지나도 부화하지 않는 알을 수거한 후 미뤄왔던 두루미쉼터 제초작업 등 시설정비를 하던 중 6월 27일 경 방사장 중앙 풀밭에 두 개의 알을 낳은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