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핵심 요약] 카톡 앱으로 번진 구글·카카오 플랫폼 전쟁 카카오가 구글 지침 거부하자 구글 이달부터 구글플레이서 카카오톡 앱 업데이트 중단 방통위 중재통한 협상갈지 관심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플랫폼 독점을 막기 위한 법안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올해 3월 시행되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생긴 가운데 구글과 카카오 두 거대 플랫폼이 전쟁을 벌일 기세이다. 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카카오톡 최신 버전(v.9.8.6)은 구글플레이에서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상태다. 구글과 카카오의 대결이 분쟁을 넘어선 대립 상태로 이어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앱 최신 버전 심사가 정책 미준수를 이유로 반려됐다"고 전했다. 앞서 구글은 인앱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앱에 대해 4월부터 업데이트를 급지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키로 했다. [caption id="attachment_48553" align="aligncenter" width="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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