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3호 태풍 ‘차바’와 제4호 태풍 ‘에어리’의 영향으로 4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도와 시군 재난부서를 중심으로 관내 취약지 안전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기상청은, 태풍 ‘차바’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태풍이 소멸한 뒤 남긴 많은 수증기가 다음 주 후반부 전남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1일 오전 9시 태풍으로 명명된 ‘에어리’는 5일 전남 남해안 인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