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지역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남도 역점시책인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발전사, 제조업체, 어민 대표, 관련 협회 등 노사민정 3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 과정에서 합의된 의사를 결정하는 공식 협의기구다. 지난해 상반기 첫 정기회의를 시작한 이래 그동안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상생과제 이행, 산업부 주관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