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남해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선불형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의결일인 지난 5월 29일 급여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한부모 가구다. 남해군에서는 약 2,8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 금액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급 되며,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