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 규모로 특화디자인을 도입해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구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구.삼영초교 부지에서 만평역 인근 도로에 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이 최종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국비 및 시비가 포함된 총 20억원 규모의 사업을 곧 착수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산단이 신청해 제3산단을 포함한 5개 산단만 최종 선정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이며 산단 근로자 보행편의를 위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으로 산업단지 내 디자인 특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