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민회를 준비하는 사람들[가칭](이하 광주민회)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일에 김대중컨벤션센터 201~203호에서 정파를 떠나 누구나 참여하는 광주시민 정치혁신토론회 “광주민회, 정치를 말하다 : 6.1지방선거 선택과 광주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임한필 광주민회 준비위원은 “매번 선거때 마다 광주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비판, 내로남불 공천논란, 선거법위반 고소고발, 무소속 출마 등이 난무하여 광주정치 혁신의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선거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민주당을 지지하고 다시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왔다”며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광주의 투표율이 37.7%로 전국 꼴찌였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선도도시인 광주에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투표 참여율이 역대급 최저였다는 것은 그만큼 민주당과 광주정치에 대한 광주시민의 분노가 컸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선거 이후 광주정치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행동과 대안을 마련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