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있어 자원봉사는 후반기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함이지 결코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는 시간을 내서 일부러 하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0년이 넘게 한 달도 쉼 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다 보니 나에게 있어 “사랑으로 피는 꽃” 봉사단에서의 활동은 봉사라기 보다는 행복을 불러오는 마중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신행 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지회장

2011년에 소사지회 “사랑으로 피는 꽃” 봉사단의 회원으로 가입하고 나서 내 기억으로는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왜냐하면 나에게 봉사활동은 그 자체가 행복이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