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은 무식과 무지를 파고드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희망과 공포를 파고드는 거지!”

영화 ‘보이스’에 나오는 ‘곽프로(김무열)’의 대사이다. 이 영화에서 보이스피싱은 단순히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희망과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버리는 대단히 지능적이고 치밀한 범죄이다.